2012년 3월 19일 / 월요일 / 지역셀(목장) 가정예배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

오늘의 찬송  : 405. 410 (아래의 찬송가 악보를 참고하세요)

 

오늘의 본문  : 요한복음 1:1-28 (오늘의 본문 말씀을 가족 구성원끼리 한 절씩 돌아가며 소리내어 읽으면서 교독하세요)

오늘의 말씀  :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요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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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산골 마을에 아주 성실한 사람이 하나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그 동네에서 제일  잘 사는 부자집에서 일을 해 주고 품삯을 받으며 살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을 고용했던 부자는 언제나 성실하고 착한 그 사람의 행실에 대해서 항상 탄복했습니다.

 

어느 날,  그 사람이 부자에게 전도를 했습니다.
그래서 부자는 그 착한 사람을 따라서 바로 옆 마을에 있는 교회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 착한 사람의 아비 되는 사람이 자신의 앞에 앉아서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라고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 옆에 있는 사람도 기도하기를 "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라고 했습니다.
뒤를 돌아 보았더니 그 사람의 아들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라고 하면서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부자는 예수 믿는 사람들은 촌수도 모르는 무식한 상것들이라고 생각하여 슬그머니 자리를 털고 일어나 가 버렸습니다.
왜냐하면, 아버지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불렀으면, 마땅히 그 아들은 하나님 할아버지라고 불렀어야 했는데
그 아들 녀석 마저 하나님 아버지라 부르고 있었으니 이것은 완전 개판 오분전 이었던 것입니다.
이 부자와 같이 세상 속에는 아직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볼 때
예수를 믿는 사람들에 대해서 이해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 기독교는,

구원 문제에 있어서 지극히 개인적이고 개별적입니다.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고 영접하여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통하여
자기 자신의 전체의 삶을 맡기고 신뢰하는 자는 누구나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인간의 혈통이나 권세나 능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로 영적으로 직접적으로 거듭나서 새로 태어나는 새생명들입니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뜻에 의해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태어난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사람들은 누구나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 된 사람은 이제부터 "어떤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릴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오늘도 믿음으로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감사와 영광을 돌려 드리기 원하는
사랑하는 우리 성도님들의 가정을 복 주시기 원하십니다.

함께 소리 내어 기도 합시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시고,
오늘도 우리 가정을 사랑하시고 은혜를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안에서 구원 받은 백성으로 복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우리 가족들과 자녀들을 지켜 주시고 강건케 하여 주옵소서 !
우리를 구원해 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