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20일 / 화요일 / 지역셀(목장) 가정예배

 

하나님의 어린양

오늘의 찬송  : 90. 144 (아래의 찬송가 악보를 참고하세요)

 

오늘의 본문  : 요한복음 1:29-51(오늘의 본문 말씀을 가족 구성원끼리 한 절씩 돌아가며 소리내어 읽으면서 교독하세요)

오늘의 말씀  :  "보라, 세상 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요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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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주변에는 양을 치는 목장들을 쉽게 볼 수 없습니다.
대관령 목장이라든지 조금은 특화된 곳에서만 양 목장들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양들은 아무리 그 숫자가 많아도 무리를 이끌고 있는 대장 양 같은 것이 있다고 합니다.
그 무리의 대장 양은 목자의 지시를 받고 따르는데 나머지 모든 양들은

바로 그 무리의 대장 양의 뒤만 졸졸 따라 다닌다고 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모든 양들이 대장 양을 뒤 따라 가다가 

돌 무더기에 발이 걸려 절뚝하면

그 뒤를 따르던 모든 양들이 그곳을 지나 칠 때에
돌에 걸리지 않더라도 절둑 거리며 지나간다고 합니다.

이처럼, 무리의 대장 양의 행동은 모든 양들의 모본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가정에서 우리를 이끌어 주는 이는 누구입니까?
일반적으로 아버지들의 신앙은 자녀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기도하는 어머니들이 있다고 하는 것은 그 가정의 축복입니다.

가족들은 부모의 아름답고 거룩한 신앙과 믿음의 보본을 통해 거룩한 삶을 따라 살아갑니다.
그래서 가정을 이끌어 가고 있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역할은 중요한 것입니다.
모두가 본 받고 모두가 따라 옵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가리켜
"하나님의 어린 양" 이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할 때에 하나님은 어린 양의 피가 문설주에 묻혀있는 집안에는 
재앙을 면해 주셔서 죽음을 당하지 않게해 주셨습니다.
출애굽기 12장 3절에서 14절 사이의 사건입니다.
성경을 펼쳐들고 한번 찾아서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죄로 말미암아 죽을 우리들을  십자가의 피로 용서하고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요한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앞으로 짊어지실 십자가의 피 흘리심과 희생을 생각한 것입니다.
"세상 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양" 우리 예수님이십니다.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기 위하여 피 흘려 주신 주님의 사랑에 감사합시다.  
오늘도 하나님의 돌보심이 가득한 하루 되시고 예수님의 사랑으로 충만하세요. 샬롬 ! 

 

함께 소리 내어 기도 합시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죄인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인데 우리의 죄를 사하시기 위하여 예수님께서 우리의 어린양이 되어주셔서
피흘려 죽으심으로 사함을 받을 수 있도록 구원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피 값으로 우리가 구원을 받았습니다.

오늘도 우리 가족들을 기억하시고 주님의 사랑하심 안에서 복되게 살아가게 축복해 주시기 원합니다.
우리 가정에 하나님의 넉넉한 평안을 주시옵고, 주변의 이웃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 할 수 있는
담대함들이 우리안에 충만 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기 원합니다.
이웃들도 우리 가정처럼 예수님의 피값으로 사신 구원을 얻을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

우리를 구원해 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